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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행동분석 사진

    왜 내 반려동물이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하고 고민해 본 적 있으신가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말 대신 행동으로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 숨겨진 감정의 신호를 읽어낼 수 있다면, 반려동물과의 소통은 훨씬 더 깊어질 거예요.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보내는 행동 신호와 그 의미를 하나하나 알아보며, 우리와 더 가까워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강아지의 행동으로 알아보는 마음

    강아지가 꼬리를 흔드는 모습은 참 귀엽지만 꼬리를 흔드는 방식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분들도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면 나의 강아지의 행동으로 어떤 심리인지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더 알게됩니다.

     

    - 꼬리를 높이들어 천천히 흔들때

    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새로운 강아지 친구들을 만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집에 왔을때, 만났을떼 자주 볼수 있는 행동입니다.

     

    - 꼬리를 낮게 내리고 빠르게 흔들때

    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사람을 만났을때 강아지가 긴장한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이럴땐 부드럽게 다가가 강아지의 불안을 덜어주시면 됩니다.

     

    - 꼬리를 다리사이에 넣을때

    이건 지금 강아지가 나 지금 불안하고 무서워요 하는 표현 행동으로 특히, 동물병원에 가면 자주 볼수 있는 행동표현방식이다.

     

     

    - 눈을 마주치며 편안한 표정을 지을 때

    강아지와의 보호자와 신뢰 관계가 잘 형성된 경우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때는 미소짓는 표정도 볼수 있을겁니다.

     

    - 하품을 할 때

    이건 단순히 졸려서일수도 있지만 아날경우는 낯선 환경에서 강아지가 하품을 하면 긴장을 해소하려는 행동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특히 혼나는 말투로 얘기할때 강아지가 긴장을 한다면 하품을 보이기도 합니다.

     

    - 귀를 뒤로 젖히고 입을 다물 때

    큰소리로 얘기하거나 호통칠때 귀를 상당히 뒤로 젖혀져 있을때가 두렵거나 겁이 몹시겁나서 눈치볼때 볼수 있는 행동입니다.

     

    - 강아지가 땅을 파거나 물건이나 간식을 숨기는 행동을 보일때

    강아지의 자연스런 행동이자 본능이지만, 이건 먹이등 안정한 공간을 확보하려는 행동입니다.

     

     

    고양이의 행동으로 알아보는 마음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조금 다르게, 은근하고 미묘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편이에요. 그만큼 고양이의 행동 신호를 잘 읽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양이의 꼬리는 감정상태를 파악할 수있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 꼬리를 높이 세우고 끝을 살짝 구부릴때

    기분이 좋아요, 저랑 놀라주세요 하는 고양이가 자신감과 보호자가 좋을때 자주 보이는 모습이다.

     

    - 꼬리를 빠르게 흔들때

    이부분은 강아지와 혼돈되서 헷갈릴 수 있지만 고양이는 심리적으로 불편하거나, 짜증났을때, 싫었을때 하는 행동으로 잠시 고양이와 떨어져 혼자 두는게 좋습니다.

     

    - 꼬리를 천천히 흔들때

    뭔가 호기심과 흥미롭거나 궁금할때 보이는 행동으로 주변환경에 관심이 있다는 표현입니다.

     

    - 짧고 높은 '야옹' 소리

    배가 고프거나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신호로 보호자에게 관심을 보여달란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 그르렁거리는 소리 (그릉그릉)

    저 보호자님이 좋아요 편안하고 행복하단 표현의 뜻이지만 간혹, 긴장하거나 경걔할때도 이런 소리가 날수 있기에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 머리를 주인에게 비비는 행동 

    이 행동은 나는 보호자님이 좋아요랑 자신의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묻히려는 애정어린 표현 행동이라 볼수 있습니다.

     

     - 스크래칭(발톱 긁기) 행동 

    가구나 스크래쳐를 긁는 이런행동은 단순히 장난은 아니고 스트레스 해소나 자신만의 영역을 표시하는 고양이만의 본능행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스크레쳐를 적절히 제공하면 가구손상을 줄일 수 있답니다.

     

    반려동물과 더 가까워지기 위한 팁

    - 평소 행동 관찰

    반려동물과의 소통은 꾸준한 관찰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강아지가 언제 짓는지, 고양이가 어떤 상황에서 숨는지 살피고 기록이나 기억해둠으로써 나의 반려동물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환경 변화에 주의 

    반려동물은 환경변화에 많이 민감합니다. 고양이는 가구배치나 새로운 가구를 들이게되도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기에 혹여 가구나 가전을 새로 들이는 날이 있다면 고양이가 어디서 쉬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곳이 고양이가 편하고 익숙하며 좋아하는 장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건강 신호 관찰

    갑작스럽게 반려동물이 행동이 바뀌거나, 사나워지거나 온순해진다면 이건 단순한 심리의 문제를 떠나 건강에 이상이 있을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방문하는것이 좋습니다. 식욕부진, 과도한 그루밍, 공격성 증가, 계속되는 끙꿍거림, 과도한 잠등등이 그럴수 있습니다.